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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옷 정리/ 봄맞이 옷장 정리

by 우짱마마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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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옷 정리하기/ 옷장정리/ 봄맞이 준비

겨울동안 잘 입었던 두꺼운 옷들을 정리하고 이제 슬슬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한 낮이 되면 아침에 챙겨 입은 복장으로는 조금 더운 기운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봄맞이 준비로 옷장을 정리하는 꿀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 입는 옷 버리기

옷장을 열어보면 사실 일년에 한두번 손이 갈까 말까 한 옷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버리기는 아깝고 입기는 꺼려지고 이런 옷들은 과감하게 버리는게 좋습니다. 옷장의 공간만 차지할 뿐 한 번 마음이 떠난? 옷은 결국 입지 않게 되니까요. 동네마다 보이는 헌옷 수거함에 버려 필요한 사람에게 가도록 깨끗하게 담아 버리거나 기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면 기부 영수증 처리가 되어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은 헌 옷을 수거해 가는 업체들도 있으니 괜찮은 옷들이고 양이 많다면 헌 옷 수거 업체에 판매해 소소한 용돈 벌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옷 분류하기

옷장이 여러종류가 있고 수납 공간이 넉넉하다면 모두 옷 장에 걸어두거나 서랍에 접어 칸칸이 계절별로 모아두면 좋겠지만 집안에는 옷장만 있는 것이 아니기에 사실 계절에 따라 넣거나 꺼내거나 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계절에 맞지 않는 옷들은 다이소에서 쉽게 구매가능한 리빙박스에 넣어 습기가 들지 않는 베란다나 창고에 보관해 줍니다. 박스를 열지 않아도 알아 볼 수 있게 라벨지를 붙여주고 습기로 부터 옷을 보호 하기 위해 신문지를 넣어주면 좋습니다.

 

옷걸이에 걸어주기

셔츠나 블라우스 처럼 구김이 가기 쉽고 정장처럼 형태를 그대로 살려야 하는 옷들은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해 줍니다.

아웃도어와 재킷 코트등도 옷걸이에 걸어 형태를 유지해 줍니다.

 

서랍에 보관할 옷들

무게 때문에 늘어지는 스웨터, 카디건, 니트류, 스카프나 숄등은 접어도 구김이 쉽게 지지 않기에 서랍장에 보관해 주고 청바지나 면 티셔츠 등도 접어서 서랍장에 보관해 줍니다.

 

옷장 안 구분짓기

가족별로 키가 큰 아빠 옷은 위쪽으로 보관하고 아이 옷은 키높이에 맞춰 낮은 쪽으로 보관해 줍니다.

와이셔츠는 색깔을 구분지어 걸고 원피스처럼 긴 옷들은 옷장의 가장 자리에 걸어 구김이 가지 않도록 보관합니다.

같은 방향으로 옷을 걸어야 옷 도 많이 걸 수 있고 서로 엉키지 않아 걸고 빼고에 용이하며 옷은 키 순서대로 걸어야 찾기도 쉽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색상별로 구분하기

옷장이 아닌 헹거에 옷을 보관하는 경우 옷의 색깔에 따라 옷을 분류해 두면 더욱 정돈 되어 보입니다. 밝은옷은 왼쪽으로 어두운 옷은 오른쪽으로 이런식으로 색을 구분하여 정리한다면 시각적으로도 깔끔하고 찾기에도 수월합니다.

 

소품이나 악세사리 보관

칸이 구분되어 있는 수납용 리빙박스에 벨트는 벨트끼리, 선그라스는 선그라스끼리, 넥타이는 넥타이끼리 모아 옷장의 문이나 벽면을 최대한 활용하여 보관합니다. 

모자나 스카프등 가벼우면서 자주 활용하지 않는 아이템들은 옷장상단의 선반위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속옷과 양말 정리

속옷과 양말은 개인별로 분류해서 시스템박스에 넣어 옷장의 남는 공간에 보관하거나 속옷과 양말 전용 키작은 서람장을 따로 구비해 놓는 것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오리털 패딩 세탁 방법

 

오리털 패딩에 표백제를 넣거나 섬유유연제를 넣어 세탁하는 것은 오리털의 깃털이 손상될 수 있기에 이러한 세제를 사용해 세탁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드라이클리닝을 보통 많이들 하시지만 잦은 드라이클리닝 또한 오리털의 유분막을 손상시킬 수 있어 중성 세제를 사용하여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모자의 털과 모자지퍼는 분리합니다.

* 소매 안쪽 목부분 깃과 같이 때가 타기 쉬운 곳의 얼룩은 스펀지에 중성세제를 뭍혀 살살 비벼 애벌빨래를 먼저 해줍니다.

*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10분 정도 패딩을 손으로 눌러가며 주물러서 빱니다.

* 마르는데 오래 걸리는 겹치는 부분이나 주머니 부분은 수건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빼줍니다.

* 공기가 잘 통하는 그늘에 펼쳐서 말려줍니다.

* 오리털 패딩이 어느정도 마르면 털이 한쪽으로 몰리지 않도록 손으로 톡톡 두드려가며 모양을 잡아 줍니다.

* 내년 겨울까지 고이 모셔두어야 하니 세탁물 보관용 덮개를 씌워 겨울코트 보관용 장에 걸어서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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